(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는 배터리 하나로 정션박스 250개를 작업할 수 있는 장시간 작업 가능한 전문가용 충전 드라이월 커터 'GCU 18V-30 PROFESSIONAL'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보쉬 전동공구에 따르면 제품은 석고보드 절단용으로 출시된 드라이월 커터로, 브러쉬리스 모터를 장착해 유선 340W급의 파워를 지녔다. ProCORE18V 4.0Ah 배터리 사용 시 두께 12㎜ 석고 보드를 100ｍ까지 절단 가능하다. 무부하 속도는 최대 3만rpm, 절단 깊이는 최대 32㎜에 달한다.
분진에도 대비했다. 본체의 작동 스위치는 IP5X 등급 방진 스위치로, 공구 내부로 먼지가 들어가지 않도록 특별히 보호한다. 제품 구성품인 집진기 연결 어댑터를 장착하면 별도의 집진기와 연결해 청결하게 작업할 수 있다.
안전 기능도 다수 추가됐다. 모터 브레이크(Motor Brake)는 사용자가 공구 작동을 중지할 때 날을 빠르게 멈춰 사고를 방지하며, 저속에서 고속으로 서서히 가속되는 소프트 스타트(Soft Start), 전원 스위치가 켜진 채로 배터리를 교체할 때 갑작스러운 작동을 방지하는 재시동 방지 기능도 추가했다.
또한 70㎜ 둘레의 편안한 그립과 작업 시야 확보에 용이한 전면 LED 라이트, 0.915kg의 가벼운 본체 무게, 절삭 깊이를 설정할 수 있는 조절자로 편리함 또한 대폭 강화했다. 제품의 전력은 ProCORE18V 배터리와 호환된다.
한편 보쉬는 2023년에 출시된 전문가용 충전 공구 신제품을 구매하면 GS칼텍스 주유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12월 31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올해 안에 출시된 전문가용 충전공구 신제품을 구매 및 등록하면 참여자 전원에게 주유상품권을 증정한다.
보쉬 전동공구 관계자는 “신제품 드라이월 커터는 강력한 파워와 각종 안전편의기능 장치를 겸비하고도 배터리가 장시간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