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센트럴밸리 국가일반산업단지, 2025년 준공 앞둬
청주센트럴밸리 국가일반산업단지, 2025년 준공 앞둬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3.03.2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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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청주 센트럴밸리 국가일반산업단지가 2022년 착공해 2025년 준공을 앞두고 있다.

현재 가동 중인 청주국가산업단지, 오창과학산업단지, 오송생명과학단지 등 인근 12개 산업단지 및 조정 중에 있는 청주 테크노폴리스 등 7곳, 추가 조성 예정인 6개 산단 등 산업 간 연계를 통한 최상의 기업환경을 갖춘 청주 센트럴밸리는 국가산단이라는 호재까지 더해져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최근 국토부는 충청도 및 대전에 총 1200만㎡가 넘는 대규모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밝히고, 신속한 투자가 필요할 경우 2026년 말부터 단계적으로 착공이 가능하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청주 센트럴밸리와 가까운 충북 오송에는 99만3000㎡(30만평) 규모의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이 조성될 예정으로 철도 연구·개발과 인재 양성, 차량·부품의 제작 및 정비, 제작품 시험 검사와 형식 승인, 물류, 국내·외 판매 등 철도 산업의 모든 수요·공급 과정이 집적될 예정이다.

국가산단이 조성되면 일자리 창출로 인구가 유입되는 만큼 인프라가 확장 되고 지역 발전 및 거주민들의 삶의 질도 한층 높아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청주 도심과 인접해 복지, 편익, 교육시설 등의 이용이 탁월했던 청주 센트럴밸리의 프리미엄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 센트럴밸리는 이번 국가산단 조성 계획 발표 이전에도 도로, 철도, 항만, 공항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입지로 전국 2시간 내 접근성을 갖춰 많은 관심을 받아 왔다. 경부고속도로 옥산IC, 중부고속도로 오창IC, 아산 청주고속도로 서오창IC가 근접하고 경부고속철도, 호남고속철도의 분기점 KTX, SRT 오송역까지 차량으로 15분 거리에 위치한 덕분이다.

세종, 대전, 천안까지 연결되는 지방도 508, 596호선이 인접해 주변 산업단지와의 연계가 수월하고 청주국제공항 20분, 해상물류 거점인 평택항과 50분 거리에 위치해 항공 및 해상물류의 수출입 물동량 관리에도 유리해 제조업 및 서비스업 관련 기업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청주 센트럴밸리 관계자는 “이번 국가산단 조성 계획이 발표된 이후로 청주 센트럴밸리에 대한 관심도 한층 뜨거워졌다”며 “인근의 개발이 큰 호재로 작용할 수 있는 만큼 분양에도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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