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SK에코플랜트는 지난 17일 종로구청과 함께 서울 종로구 소재 아동양육시설 ‘선덕원’에서 ‘행복공간 환경개선’ 재능기부 및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행복공간 환경개선’ 활동은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노후 건물이나 시설, 생활공간 등을 SK에코플랜트 구성원이 개보수하는 활동이다.
선덕원에는 미취학 아동부터 고등학생까지 40여명이 생활 중이다. 하지만 건물 곳곳의 누수, 실내 벽면 곰팡이, 테라스 데크 불량 등 노후시설로 인해 아동들이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었다.
보수공사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진행됐다. 특히 장마철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건물 내외부 누수 보수공사 및 도배를 진행했다. 부족한 창고공간 증설, 테라스 데크 재시공, 외부 놀이터 지붕 구축 등 환경개선도 함께 이뤄졌다.
유동관 에코스페이스 공사관리 담당임원은 “SK에코플랜트는 사회적가치 실천을 위해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16년간 500회 이상의 지역사회 주거·생활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해왔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으로 ESG 경영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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