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본격적인 고령화 시대가 시작되면서 실버 타운 시장이 진화하고 있다. 시니어가 향후 부동산 시장을 이끌 주요 수요자 층으로 예상되면서 이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특화 주거 상품이 등장하고 있는 것이다.

시니어 수요자는 노환이나 질병 등에 따른 거동의 어려움이 있거나 휠체어를 이용하는 특수한 경우 등 실생활에 여러 불편함이 있기 때문에 좀 더 세심하면서 다양한 전문적인 설계, 시스템 등을 통해 고령친화적인 주거 환경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

이러한 가운데, 롯데건설이 개발한 평면을 포함해 고령친화적인 설계와 공간을 갖춘 하이엔드 시니어 레지던스 ‘VL르웨스트’가 청약을 앞두고 주목을 받고 있다.

롯데건설이 서울 마곡지구 마이스복합단지 일대에 공급하는 ‘VL르웨스트’는 지하 6층~지상 15층, 4개 동, 총 81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평면 및 설계 뿐만 아니라 의료 케어, 입주민 서비스, 커뮤니티, 프로그램 등 종합적으로 시니어의 특성을 고려해 구성됐다.

청약 일정은 3월 21일(화)부터 23일(목) 오후 5시까지 VL르웨스트 공식 홈페이지 내에서 청약 신청이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는 24일(금) 예정이다. 정당 계약은 28일(화)부터 30일(목)까지 사흘간 진행될 예정이다.

단지는 시니어 맞춤형 특화 설계를 제공한다. 독립성을 반영한 ‘원룸 원배쓰' 평면, 미닫이문 및 무단차 계획, 순환형 동선 구조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가구 내에 비상콜 시스템, 동작 감지 센서, 냉방 시스템, 헬스케어 시스템 등의 ‘IOT 시스템’을 갖췄다.

롯데호텔이 운영 지원하는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 브랜드 ‘VL(Vitality&Liberty)’을 통해 예약 대행 등의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 ‘하우스키핑 서비스’, ‘호텔 셰프 관리 식단’, ‘원스톱 서비스’ 등을 누릴 수 있다.

이화의료원과 협약으로 인접한 이대서울병원 이용이 가능하며, 입주민 전용 창구를 통해 신속한 의료 케어가 가능하다. 또한, 단지 내에는 ‘보바스기념병원 건강관리센터’를 운영(운영 지원)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지하철 5호선 마곡역, 지하철 9호선 및 공항철도 마곡나루역까지 있어 트리플 역세권을 갖추고 있고, 단지 내의 지하 보행 통로와 지하철역이 직통으로 연결돼 있다. 공항대로, 올림픽대로 등도 있어 서울 주요 도심 및 수도권으로 빠른 이동도 할 수 있다.

롯데몰, 롯데시네마, 대규모 공연장 LG아트센터 서울 등이 단지 가까이에 있고, 약 50만㎡ 규모의 ‘서울식물원’과 생태공원 ‘서울 보타닉 공원’이 모두 지하 보행통로로 연결돼 있다.

현재, 최초 입주자에게 10년간 임대 보증금 동결 혜택과 입주민을 최우선으로 입주 후 공실 발생 시, 가구 타입 변경도 가능하다.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계약금 10%에 대한 금리 5% 지원, 중도금 50% 무이자가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양천구 목동 일원에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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