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녹색산업 해외 진출 지원 총력…간담회 개최
환경부, 녹색산업 해외 진출 지원 총력…간담회 개최
  • 김유현 기자
  • 승인 2023.03.1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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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환경부는 15일 서울 서초구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올해 1월 19일 출범한 ‘녹색산업 협의체(얼라이언스)’ 기업체가 참여하는 ‘제3회 녹색산업 해외진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녹색산업 협의체’는 건설사 및 엔지니어링사, 수출 금융기관, 정부 공공기관 등 총 33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긴밀한 협업체계를 통해 해외 녹색산업의 수출과 수주를 지원한다.

한화진 장관이 직접 주재하는 이번 회의에는 ▲대우건설 ▲도시유전 ▲도화엔지니어링 ▲DL이앤씨 ▲SK에코플랜트 ▲삼성엔지니어링 ▲세진지앤이 ▲위플랫 ▲KC그린홀딩스 ▲태영건설 ▲포스코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등 12개 기업 실무진이 참여했다.

회의에 참여한 기업 실무진들은 ▲환경부의 수주지원단 파견 요청 ▲해외 개발사업에 대한 정보 공유 ▲국가간 협력을 통한 국제 온실가스 감축사업 활성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환경부는 협의체 출범 이후 기업과 1대1 전략회의를 통해 어려운 점을 파악해, 현지 수주지원단 파견, 정부간 협력을 통해 해외 개발사업 정보 등을 전략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인도네시아 등 일부 국가에서 온실가스 배출권 할당에 대한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국외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대한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도입의 경험과 지식을 전수할 계획이다.

한 장관은 “정부에서는 국가간 협력 등을 통해 해외진출 산업체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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