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노루페인트가 GS건설과 함께 고기능성 수성 페인트 '큐피트 프로텍션'를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큐피트 프로텍션은 이산화탄소 침투로 발생하는 콘크리트 탄산화 현상을 방지하는 기능을 갖춘 수성 페인트다. 건축물 내구성은 높이고 염화물 이온 침투는 억제한다.
양사는 제품 개발 단계에서 여러 시험 및 평가로 내구성에 대한 품질 검증을 마쳤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KTR)를 통해 촉진내후성 평가 성적서를 비롯해 KS M 6010 1종 1급, KS F 4936 등 시험인증서를 획득했다. 현재 제품 공동특허 출원을 진행 중이며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국내 건축 시장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고기능성 페인트 연구개발에 나서 국내 건축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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