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풀리니 외부 활동 증가…상가 시장도 ‘꿈틀’
코로나19 풀리니 외부 활동 증가…상가 시장도 ‘꿈틀’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3.03.1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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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코로나19 상황이 팬데믹에서 엔데믹으로 전환되자, 투자자들의 관심이 다시금 상가시장으로 향하고 있다. 외부 활동이 늘어나고 상가로 유입되는 수요가 증가하면서 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돼서다.

실제로 지난해 백화점, 편의점 등 주요 오프라인 유통 업체는 매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2년 연간, 12월 주요 유통 업체 연간 매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오프라인 유통 업체의 매출은 전년 대비 8.9% 상승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에 힘입어 대면 소비가 증가한 덕택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대출 금리 인하 조짐으로 상가에 관심을 갖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면서 “특히, 배후수요가 풍부한 단지들이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구월 지웰시티 푸르지오 & 지웰시티몰 전경 사진
▲'구월 지웰시티 푸르지오 & 지웰시티몰' 전경 

이러한 가운데, 8만여 명에 달하는 매머드급 배후수요를 갖춘 상가가 있다. 인천시 남동구 남동대로 799번길 34에 위치한 ‘구월 지웰시티몰’은 주거를 비롯해 교육, 행정, 비즈니스, 메디컬까지 다양한 배후수요를 아우르고 있다.

‘구월 지웰시티몰’은 단지 내 아파트 376가구, 오피스텔 342실, 오피스 190실의 고정 수요를 두고 있으며, 인근 구월힐스테이트 5076가구, 롯데캐슬 3384가구, 간석래미안 2432가구, 금호어울림 1733가구 등의 간접 수요를 포함한 총 1만3000여 가구의 주거수요를 품고 있다. 도보권에 석천초등학교와 구월중학교도 위치하고 있어 어린이를 비롯한 학부모 수요 확보까지 가능하다.

인천시청, 인천시의회, 인천교육청, 인천교육정보센터 등이 밀집된 행정타운과 맞닿아 있어 유동인구 유입에 유리하며, 상업시설과 함께 조성된 '구월 지웰시티 푸르지오' 오피스 건물에는 인천광역시청 신관이 입주해 있다. 또한, 삼성생명, 현대해상, 농협, SG금고 인천본부 등의 업무시설과 길병원, 암센터, 가천대 의과대학 등 메디컬타운도 인근에 형성돼 있어 일대 총 3만5000여 명에 달하는 관련 종사자 수요도 기대된다.

‘구월 지웰시티몰’은 인천시청역(인천지하철 1∙2호선), 석천사거리역(인천지하철1호선), 버스정류장 6개소(34개노선)가 인근에 자리하고 있으며, GTX-B노선(예정)이 개통되면 트리플 역세권으로 거듭나게 된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장수IC와 영동고속도로 및 제2경인고속도로 서창JC, 제2경인고속도로 남동IC 접근이 용이해 광역 교통망도 잘 갖춰졌다는 평가다.

상업시설은 대부분의 호실이 입점을 마쳤으며, 대형마트, 병원, 학원, 음식점, 뷰티·에스테틱, 커피전문점 등 다양한 업종의 상권이 형성돼 있다.

한편, ‘구월 지웰시티몰’은 2021년 2월 입주를 마친 ‘구월 지웰시티 푸르지오’의 단지 내 상업시설로 지하 1층~지상 3층, 지상 18층, 총 187실 규모다. 이 중 회사 보유분 호실을 특별 분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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