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단지 시세 반등에 ‘디에트르’·‘자이’ 등 신규 분양 단지 관심
수도권 단지 시세 반등에 ‘디에트르’·‘자이’ 등 신규 분양 단지 관심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3.03.0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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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등 수도권, 아파트 매매거래량 증가…청약시장 활기 이어져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일부 수도권에서 기존 대장 단지의 매매가 반등이 이루어지며 신규 공급 단지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커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한울마을1단지 운정신도시 아이파크’는 지난 2월 전용면적 84㎡타입(12층)이 6억9800만원에 거래되며 지난 2022년 12월 6억3000만원(29층) 대비 2개월 간 약 6800만원 가량 상승했다.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아파트(매매) 거래량도 지난 2월 한달 총 1만970건을 기록하며 지난 1월(총 7516건)에 비해 한 달만에 약 45.95%가량 증가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7일(월) 1순위 청약을 진행했던 ‘영등포자이 디그니티’는 1순위 평균경쟁률 ‘198.75:1’을 기록하며 전타입 1순위 마감을 기록하였다.

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찾고 분위기가 반등하는 모양새를 보이며 신규 공급 단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달 중 경기도 평택시 고덕신도시에는 ‘고덕자이 센트로’가 분양 예정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84㎡ 단일 평형으로 지하 2층~지상 25층, 7개 동, 총 569가구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출퇴근이 용이하며 인근에 위치한 서정리역(서울지하철 1호선)과 SRT평택지제역 등 이용이 수월하다.

‘파주운정신도시 디에트르 센트럴’ 공급도 예정돼 있다. 대방건설이 시공하는 단지는 파주시 목동동 일대에 전용면적 84㎡, 110㎡, 총 292가구, 지하 2층~지상 최고 15층, 6개 동으로 조성된다. 가구 당 주차대수가 2대로 GTX-A개통(예정) 호재를 갖췄고 도보 약 5분에 산들초, 산들중, 홈플러스, 롯데시네마, 운정최대 학원가 등을 입주 즉시 누릴 수 있다.

같은 지역 내 ‘운정자이 시그니처’도 3월 중 분양을 예정했다. 단지는 파주시 목동동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8층, 13개 동, 전용면적 74~134㎡, 총 988가구로 조성된다. 가구 당 주차대수는 1.51대로 인근에서 운정호수공원 등의 녹지환경과 홈플러스, 롯데시네마 등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오는 4월에는 인천광역시 서구 불로동 일대에 ‘인천검단신도시 디에트르 더 에듀’의 공급이 예정돼 있다. 단지는 전용면적 59㎡, 84㎡,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11개 동, 총 781가구로 조성된다. LG그룹, 코오롱 등 다수의 기업들이 밀집한 마곡지구를 자차 약 30분에 도달할 수 있고 도보권에는 유치원,초,중,고 부지(계획)와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예정) 호재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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