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충청남도 보령시 대천동에 들어서는 전세형 아파트 ‘보령 아르니 라포레’가 오는 10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보령 아르니 라포레’는 지하 3층~지상 20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41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 ▲59㎡A 63가구 ▲59㎡B 146가구 ▲76㎡ 112가구 ▲84㎡ 90가구 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에서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10일(금)부터 12일(일)까지 오픈 3일간 방문객을 대상으로 명품가방과 TV, 스타일러 등의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상담 고객 대상 매일 300명 선착순으로 인덕션용 후라이팬, 선착순 방문시에는 라면 등 사은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단지는 전세형 민간임대 아파트로 만 19세 이상 무주택자 및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 청약통장 유무와 관계없이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최대 10년(2년마다 갱신)간 안정적인 주거가 가능하다. 취득세, 보유세 등이 면제되고 연말정산 세액공제도 가능하다. 10년 거주 후 분양 전환을 통해 내 집 마련의 기회로도 활용 가능하다. 임대사업자 동의 시 양도, 전매 가능하며, HUG보증보험 가입으로 임대보증금 안심 보장된다. 계약금의 5%에 해당하는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를 적용해 초기 자금 부담을 덜었다. 계약금 이자 지원과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도 받을 수 있어 계약금 납부 후 입주시까지 추가로 들어가는 비용이 없다.
단지는 대천역, 종합터미널, 대천IC 등이 인접해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며 보령~보은 고속도로, 조치원~보령선 등도 추진 중에 있다. 한국중부발전, 보령관창 일반산업단지 등의 배후 주거 단지로 직주근접도 가능하다. 인근으로 대관초, 대천여중 등이 위치해 있다.
충남 보령지역은 최근 ‘수소도시 조성사업’으로 주목 받고 있다. 보령시는 SK E&S, 한국중부발전과 함께 보령화력 석탄회처리장내 62만㎡ 규모 부지에 약 5조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연 25만 톤 규모의 수소를 생산하는 세계 최대 규모 블루수소 플랜트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 세계 최대 규모 블루수소 플랜트 구축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인구유입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부 가구에서는 자연과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가구별 설계도 가족 구성원이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단지 내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취미실, 북카페, 독서실, 어린이집 커뮤니티 센터 등이 계획되어 있다. 자동 청정환기 시스템을 적용해 미세먼지를 차단시키고 공기청정 기능이 있는 시스템에어컨 4개소와 전기쿡탑까지 무상 제공한다.
분양 관계자는 “10년간 이사 걱정없이 내 집처럼 생활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향후 분양전환까지 가능한 만큼 관심이 뜨겁다”며 “보령지역은 수소도시 조성사업 등의 개발호재는 물론, 산업단지들이 조성돼 있어 출퇴근을 고려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설명했다.
견본주택은 보령시 동대동 한내로터리 인근에 마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