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전동공구, 절전모드 전문가용 충전 스크류건 출시
보쉬 전동공구, 절전모드 전문가용 충전 스크류건 출시
  • 김유현 기자
  • 승인 2023.03.0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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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못이 벽에 닿을 때만 작동…사용 간편한 전용 매거진도 선보여
▲‘GTB 18V-45’와 ‘GMA 55’
▲‘GTB 18V-45’와 ‘GMA 55’

(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가 절전모드 및 나사못(스크류) 체결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 전문가용 충전 스크류건 ‘GTB 18V-45 Professional’과 전용 매거진 ‘GMA 55’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GTB 18V-45’는 6㎜ 이하 석고보드용 스크류건으로, 보쉬의 고성능 브러쉬리스 모터를 적용해 최대 무부하속도 4500rpm, 최대 소프트 토크 6Nm에 달하는 강력한 출력을 가졌다. 새로 도입된 파워 세이브 모드(절전모드)를 활성화하면 스크류가 벽에 닿거나 ‘GMA 55’와 사용 시에만 모터가 자동 작동하도록 할 수 있어, 1회 충전 당 작업할 수 있는 스크류 수를 늘릴 수 있다.

또한, 스크류 체결 시 번거로운 조절이 없도록 설계됐다. 스크류건 헤드 부분에 앞뒤로 넣었다 뺄 수 있는 깊이 조절자를 추가해 쉽고 편한 나사 길이 조절이 가능하다. 스크류를 풀 때도 조절자를 제거하거나 나사 깊이를 재설정할 필요가 없고, 체결 깊이도 사용자가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다.

배터리를 제외한 제품 본체 무게는 1kg 미만이다. 슬림한 구조로 좁은 공간에서 수월하게 작업할 수 있고, 씰링 링을 구비해 공구 본체 내부로의 분진 유입을 방지해 제품 수명을 증가시켰다. 또 보쉬의 전문가용 18V 배터리 및 충전기 전 제품과 호환돼 충전도 용이하다.

보쉬는 ‘GTB 18V-45’ 전용 매거진 신제품 ‘GMA 55’도 출시했다. 스크류건에 8가지 방향으로 결합시킬 수 있어 작업이 어려운 위치에서도 신속하고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며, 직관적인 디자인을 채용해 작업 편의도를 높였다. 내부는 개방형 구조로 분진 제거가 용이하다.

한편 신제품 GTB 18V-45는 제품 본체와 스크류 드라이버 비트(PH2 bit 25mm), 벨트 클립 1개, 공구 보관함 ‘L-BOXX’, 인레이로 구성돼 있고, GMA 55는 별도 구매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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