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이륜차 교통안전 공익제보단' 모집
교통안전공단, '이륜차 교통안전 공익제보단' 모집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3.03.0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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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이륜차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제보하는 ‘2023년 교통안전 공익제보단’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교통안전 공익제보단은 이륜차 교통사고 감소 대책의 일환으로 2020년 도입됐다. 2020년 5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약 3년 간 매년 약 5000명의 시민들이 공익제보단으로 활동하며 총 47만6579건의 이륜차 불법행위를 제보했다.

공단은 올해도 교통안전 공익제보단 5000명을 모집해 지속 운영할 계획이며, 활동 독려를 위해 공익신고 건에 대한 포상금을 지급한다.

포상금은 도로교통법 위반(인도주행 등 4개 항목) 4000원, 중대교통법규위반(신호위반, 중앙선침범) 8000원, 자동차관리법 위반(번호판 가림 및 훼손) 6000원 등 신고 항목별로 구분돼 지급된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이륜차 위반행위뿐만 아니라 횡단보도상 차량의 보행자 보호 위반행위도 신고 항목에 추가될 예정이다.

단, 제보 자료 촬영을 위해 본인이 교통법규를 위반하거나, 경찰 또는 공무원 등 관련자를 대상으로 폭언·욕설을 하는 등 제도 목적에 반하는 행위를 할 경우 활동에 제한을 받을 수 있다.

공익제보단은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 및 QR코드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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