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상승 당분간 지속…분양가 확정 알짜 미분양 단지 관심
분양가 상승 당분간 지속…분양가 확정 알짜 미분양 단지 관심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3.03.0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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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인상 걱정 없이 내 집 마련
▲음성자이 센트럴시티 조감도
▲'음성자이 센트럴시티' 조감도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알짜 미분양 단지에 대한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건축비 급등 등의 여파로 분양가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데다 연초 정부의 규제 완화로 시장 분위기도 개선되면서 분양가가 확정돼 있는 알짜 미분양 단지 매수에 나서려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원자잿값 상승 여파는 올해에도 여전히 분양가 상승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원자잿값 급등이 어느 정도 진정됐다고는 하지만 분양을 준비하는 시점에서는 이미 높아진 건설자재 가격이 반영됐기 때문에 수요자들이 체감하는 분양가 인상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분양가가 확정돼 인상 걱정이 없는 알짜 미분양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GS건설이 충북 음성군 금왕읍 일대에 선보인 ‘음성자이 센트럴시티’ 견본주택에는 수요자들이 발길이 꾸준하다.

분양 관계자는 “시장이 바닥을 이미 통과했다는 인식이 조금씩 확산되면서 추후 공급되는 단지들은 분양가가 더 높아질 것이라는 우려감을 가진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며 “특히 청주에서 선보인 자이 브랜드 단지가 청약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브랜드 가치가 입증된 데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과 발코니 무상확장, 우수한 상품성까지 부각되면서 잔여물량이 꾸준히 소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음성자이 센트럴시티'는 지하 3층~지상 27층, 16개 동, 전용면적 59~116㎡ 총 1505가구로 조성된다. 음성군 첫 자이(Xi) 브랜드이자 조경이나 커뮤니티, 서비스 등이 음성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경쟁력 갖춘 상품으로 구성된다.

음성군 최초로 스카이라운지와 지상 게스트하우스 3개실이 조성된다. 커뮤니티센터인 ‘클럽자이안’에는 피트니스, GX룸, 필라테스, 골프연습장(GDR), 자연채광조명 사우나, 작은도서관, 독서실, 다목적실, 키즈놀이터, 카페테리아 등이 들어선다. 카페테리아에서는 자이만의 특별한 블렌드 및 스페셜티 커피와 다과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작은도서관에는 교보문고의 북큐레이션으로 엄선한 도서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스카이라운지에서는 인공지능(AI) 셰프로봇의 AI 다이닝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단지 중앙에는 1만 여㎡ 이상 규모 공간에 잔디가 깔린 ‘중앙광장(엘리시안가든)’이 조성된다. 중앙광장 중앙부에는 조형미가 있는 연못과 숲길을 따라 흘러가는 수경시설을 도입했고, 단지 외곽에는 다양한 휴게정원과 연결되는 순환산책로가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충북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 일원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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