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수도권을 중심으로 분양가가 계속 상승하고 있다. 집값은 오늘이 제일 싸다는 말에 맞는 상황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이다.
분양가 상승은 현재 진행형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지난 2월 1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민간아파트의 3.3㎡당 분양가격은 2023년 1월 말 기준 1571만4600원으로 2022년 12월 말 1546만500원보다 약 1.65% 상승했으며, 1년 전 평균 분양가인 2022년 1월 말 1417만200원보다는 약 10.9% 상승했다. 특히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경기, 인천)의 경우 2022년 1월 1516만8450원에서 2023년 1월 1693만2300원으로 약 11.63% 상승하며 전국 평균 상승률을 상회했다.
이유는 건축 원자잿값 상승과 인건비 상승으로 건축비가 올랐기 때문이다. 여기에 정부가 분양가 상한제 제도를 폐지한 것도 신규 아파트 분양가 상승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앞으로 나올 신규 단지의 분양가 상승이 예상되고 있어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라면, 지금이 새 아파트를 분양받기에 적절한 시기로 판단된다”며 “시장 반등 분위기 속에서 신축 아파트의 입주를 원할 경우에는 중도금 무이자 등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해 수요자의 부담을 낮춰주는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단지 선점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포스코건설이 인천 미추홀구에서 분양 중인 ‘더샵 아르테’는 수요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단지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계약금 외에 입주 때까지 지불해야 할 금액이 없다. 또한 1차 계약금도 1000만원(계약금 나머지는 한 달 이내 납부의무)으로 진행되고 있어 초기 자금 마련 부담도 낮췄다.
한편 ‘더샵 아르테’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114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770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단지는 교통과 상업시설, 교육, 주변 자연환경 등을 모두 갖춘 핵심 입지에 들어선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B노선(계획)의 수혜 단지다. 현재 GTX-B노선(계획)에 인천지하철 1호선과 2호선 환승역인 인천시청역이 단지 앞 석바위시장역에서 1정거장 위치로, 추후 개통 시 서울 도심까지 30분 이내에 이동이 가능해진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4년 6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