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상승 지속…"지금이 내 집 마련 적기일 수도"
분양가 상승 지속…"지금이 내 집 마련 적기일 수도"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3.03.0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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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잿값 상승으로 상승폭 증가…금융혜택 제공 단지 인기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수도권을 중심으로 분양가가 계속 상승하고 있다. 집값은 오늘이 제일 싸다는 말에 맞는 상황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이다.

분양가 상승은 현재 진행형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지난 2월 1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민간아파트의 3.3㎡당 분양가격은 2023년 1월 말 기준 1571만4600원으로 2022년 12월 말 1546만500원보다 약 1.65% 상승했으며, 1년 전 평균 분양가인 2022년 1월 말 1417만200원보다는 약 10.9% 상승했다. 특히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경기, 인천)의 경우 2022년 1월 1516만8450원에서 2023년 1월 1693만2300원으로 약 11.63% 상승하며 전국 평균 상승률을 상회했다.

이유는 건축 원자잿값 상승과 인건비 상승으로 건축비가 올랐기 때문이다. 여기에 정부가 분양가 상한제 제도를 폐지한 것도 신규 아파트 분양가 상승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앞으로 나올 신규 단지의 분양가 상승이 예상되고 있어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라면, 지금이 새 아파트를 분양받기에 적절한 시기로 판단된다”며 “시장 반등 분위기 속에서 신축 아파트의 입주를 원할 경우에는 중도금 무이자 등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해 수요자의 부담을 낮춰주는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단지 선점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더샵 아르테_투시도
▲'더샵 아르테' 투시도

포스코건설이 인천 미추홀구에서 분양 중인 ‘더샵 아르테’는 수요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단지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계약금 외에 입주 때까지 지불해야 할 금액이 없다. 또한 1차 계약금도 1000만원(계약금 나머지는 한 달 이내 납부의무)으로 진행되고 있어 초기 자금 마련 부담도 낮췄다.

한편 ‘더샵 아르테’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114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770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단지는 교통과 상업시설, 교육, 주변 자연환경 등을 모두 갖춘 핵심 입지에 들어선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B노선(계획)의 수혜 단지다. 현재 GTX-B노선(계획)에 인천지하철 1호선과 2호선 환승역인 인천시청역이 단지 앞 석바위시장역에서 1정거장 위치로, 추후 개통 시 서울 도심까지 30분 이내에 이동이 가능해진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4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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