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시그니처’ 3일 견본주택 개관
동부건설,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시그니처’ 3일 견본주택 개관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3.03.03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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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주공 등 수도권 분양시장 온기…신규 분양단지 흥행 기대감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1·3 부동산 대책이 서울 등 수도권 분양시장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둔촌주공은 물론, 서울 및 수도권 분양 단지들이 청약에 흥행하는가 하면 '완판' 단지들이 잇따르고 있다. 각종 규제에 막혀 청약을 포기했던 실수요자에 투자 수요까지 붙은 분위기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달 21일 진행된 '구리역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일반공급 1순위 청약 결과 37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모두 2690건이 접수되면서 평균 7.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8개 주택형이 모두 1순위 모집에서 모집 가구 수를 채웠다.

앞서 분양한 서울 성북 ‘장위자이 레디언트’도 최근 전 가구에 대한 가계약을 완료했다. 지난 24일에 개관한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영등포자이 디그니티’ 견본주택에는 토요일 오전부터 주차장이 꽉 차는 등 주말 사이 3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등 수도권 분양시장에 온기가 돌면서 이달 분양을 앞둔 아파트에도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동부건설이 3월 서울 은평구 역촌1구역 재건축을 통해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다.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시그니처’는 서울시 은평구 역촌동 일원에 공급된다. 지하 3층~최고 20층, 8개 동, 752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9~84㎡ 454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 59㎡ 333가구, 70㎡ 76가구, 84㎡ 45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상암 DMC의 배후 단지로 여의도, 광화문, 마포 등 주요 업무지구도 가깝다. 지하철 6호선 응암역에서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역까지 네정거장이면 이동 가능하다. 또 3호선 불광역, 공항철도 등이 가깝고 차량을 통한 이동 여건도 좋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사업인 GTX-A노선(2024년 개통 예정)과 경전철 서부선(2028년 개통 예정) 등 대형 교통 호재를 앞두고 있다.

인근에 봉산공원을 비롯해 구산근린공원, 불광천 등이 있고 역촌초, 덕산중, 구산중, 은평중, 예일여고, 은평고, 숭실고 등을 비롯해 학원가가 가까이 있어 우수한 교육여건을 갖췄다. 이마트, NC백화점, 시립서북병원, 서부병원, 은평구청, 서부경찰서 등 주요 쇼핑시설들과 관공서, 병원 등이 가까운 것도 장점이다. 

동부건설은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시그니처’를 지역 일대 랜드마크 단지로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공간 활용도를 높인 특화 설계, 고급 마감재 등으로 차별화했다.

1·3 부동산대책으로 은평구가 규제지역에서 해제돼 청약 당첨 시 전매 제한 기간이 1년으로 대폭 줄었고, 실 거주 2년 의무도 없어졌다. 유주택자와 세대원도 청약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은평구 증산동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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