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 안정성 확보 기술개발’ 예타 통과
‘수자원 안정성 확보 기술개발’ 예타 통과
  • 김유현 기자
  • 승인 2023.02.2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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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부터 8년간 1132억 투입…실시간 수자원 측정 기술 등 개발

(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지난 27일 열린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수자원 안정성 확보 기술개발사업'이 총 사업비 1108억원(국비 831억원) 규모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후변화, 인구·경제·산업구조 변화 등 미래에 대비한 수자원 안정성 확보를 위해 2024년부터 2031년까지 8년간 투자하는 기술개발사업으로 ▲수자원 변동성 대응능력 강화 기술 ▲수요기반 수자원 균형공급 기술 ▲스마트 기반 수자원시설 최적관리 기술개발을 위한 3개 분야 15개 세부기술로 구성됐다.

급변하는 수자원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유량·유사량 등 수자원 첨단 감지기와 무인·원격 기반의 지능형 실시간 모니터링 기술을 개발하고, 수자원시설의 재평가 및 이에 기반한 수자원의 최적 활용을 위한 연계 기술을 개발한다.

또한 시설 노후화와 다양한 재해 상황에 대비해 수자원시설의 안전성 진단·평가·향상을 위한 스마트기반의 안전관리 기술을 개발한다.

손옥주 수자원정책관은 "이번 기술개발을 통해 기후변화와 공업용수 수요 증가 등에 따른 수자원 확보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수자원 공급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국민의 안전과 물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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