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건설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내 간판 중공업체들이 플랜트 수지 및 설비 제작 기록을 잇따라 갱신하고 있다.현대중공업은 아랍에미리트(UAE) 합작 석유회사인 아드마옵코와 공사금액 16억달러 규모의 해양설비공사에 대한 수주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는 해양설비 단일계약금액으로 세계 최대 규모다.현대중공업은 아부다비 인근 해상의 움샤이프 유전지대에 총 중량 4만t의 고정식 플랫폼 3기와 해저파이프라인 및 브릿지 등을 2010년까지 설치할 계획이다.지난 8월에는 대우조선해양이 12억7000만달러의 고정식 시추생산 설비를 수주했고, 두산중공업은 미국 GE사와 1억8700만달러 상당의 발전설비 공급계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