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2237억 규모 구미 형곡4주공 재건축 수주
현대건설, 2237억 규모 구미 형곡4주공 재건축 수주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3.02.2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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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현대건설은 지난 25일 열린 경북 구미 형곡4주공 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 임시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북 구미시 형곡동 169번지 일대의 주공 4단지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사업으로 지하 3층~지상 32층, 8개동 759가구 규모로 조성한다. 총 공사 금액은 약 2237억원이며 현대건설이 단독으로 시공한다.

현대건설은 단지명으로 '힐스테이트 구미 더클래스(THE CLASS)'를 제안했다. 우아함과 탁월함을 나타내는 'CLASS' 앞에 유일한의 의미를 지닌 'THE'를 붙여 구미에 단 하나뿐인, 격이 다른 프리미엄 주거단지를 완성시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믿을 수 있는 파트너로서 조합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사업조건을 제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주 후에도 현장들을 밀착 관리하며 리스크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조합원들의 만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건설은 지난해 국내 건설업계 도시정비사업 역대 최대수주 기록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루는 등 4년 연속 도시정비 수주액 1위를 달성했으며, 올해도 다양한 정비사업 부문에서 수주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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