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시설안전원, 튀르키예·시리아에 긴급 구호품·구호금 전달
교육시설안전원, 튀르키예·시리아에 긴급 구호품·구호금 전달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3.02.2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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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임직원이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피해 지원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지난 17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모은 긴급 구호품을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 공식 기부처로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안전원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서울시 영등포구 안전원 1층 로비에 임시 긴급 구호품 접수대를 설치하고 튀르키예·시리아 피해 지원을 위한 긴급 구호품 모집 캠페인을 벌였다.

17일 발송에 앞서 기부된 물품들을 검수·분류해 항목별로 재포장했으며, 최종 집계된 구호물품은 남성 의류 및 겨울철 방한 용품, 여성 및 아동 용품 등 총 30여 상자로 확인됐다.

구호금 행렬도 이어졌다. 안전원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구호금 기부 캠페인을 진행해 17일 기준 약 700여만원을 모금해 대한적십자사로 전달할 계획이다.

박구병 이사장은 “안전원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이 겨울 추위와 지진으로 고통받는 튀르키예·시리아 재건 및 치유에 도움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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