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호 기계설비건설협회 회장 취임
조인호 기계설비건설협회 회장 취임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3.02.1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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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기계설비건설협회 신임 회장이 취임식에서 협회기를 흔들고 있다.
▲조인호 기계설비건설협회 신임 회장이 취임식에서 협회기를 흔들고 있다.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는 15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제12대 조인호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 회장과 정달홍 11대 회장,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과 김정재·최인호 국회 국토위원회 간사 등 국회의원 10여명, 이원재 국토교통부 차관, 박선호 해외건설협회장 등 건설 관련 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조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정부의 탄소중립 추진에 파트너 역할과 함께 기계설비 디지털화로 스마트 건설에 박차를 가해 건설산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계설비법 정착 및 기계설비산업 정보시스템 구축, 교육의 백년대계 기반 마련을 위한 교육원 설립 추진, 사회적 취약 계층의 노후된 기계설비 개선사업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기계설비인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기계설비건설협회의 대외 위상을 높이기 위해 홍보 등을 강화하고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자산 1조5000억원 목표 달성과 글로벌 금융기관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협회와 산하기관, 기계설비산업이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2026년 1월까지 3년간 기계설비건설협회와 산하 기관, 기계설비산업을 이끈다.

정달홍 회장의 이임식도 진행됐다. 

정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정부의 기계설비산업 육성 계획 수립 및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기계설비법 완성, 기계설비공사업 기술능력 강화 등을 통해 후배들에게 자랑스럽게 물려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보람을 느낀다"며 "12대 집행부가 기계설비의 디지털화로 건설산업 선도,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실천으로 국가 에너지 절감 등 당면 과제를 잘 실천할 수 있도록 지지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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