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탐구] 건협 경기도회 황근순 신임 회장의 행보 '주목'
[인물탐구] 건협 경기도회 황근순 신임 회장의 행보 '주목'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3.02.0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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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 제24대 회장으로 황근순 이에스아이 대표(사진)가 선출됐다. 신임 황 회장은 지난 6일 열린 '제65회 정기총회'에서 대표회원 134명 중 123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회장에 단독 입후보하면서 이날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당선됐다. 그의 임기는 2023년 6월 26일부터 4년 간이다.

황 회장은 '신(新)건설문화' 창조를 마음속 깊이 새기며 5가지의 경영원칙을 고수한다. 공사기간 준수, 완공 품질 수준, 일자리 창출, 산업재해 예방, 사회적 책임 등이 바로 그것이다.

그는 공기 준수와 완공 품질 수준이 첫걸음이라고 믿고 있다. 성실시공, 책임시공을 통해 수요자의 만족을 책임지며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견인했다. 이는 곧 회사의 외형성장이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지역인재 발굴도 가능했다.

성실·책임시공은 산재를 사전에 차단하며 신건설문화 창조를 앞당기는 역할도 했다. 특히 ‘가치 있는 시공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사회적 책임에도 역량을 쏟았다. 

황 대표는 ‘직원이 곧 회사’라는 생각으로 직원들의 주변을 살피고, 일하고 싶은 회사로 만들고자 다각적인 시도를 해왔다. 

중소기업으로서는 결코 쉽지 않은 경영방침이지만, 기업의 이윤을 구성원들에게 균등하게 배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실천에 옮겼다.

그 결과, '2020 건설의 날'에서 철탑산업훈장을 수여했다. 신임 건협 경기도회장으로 4년을 이끌게 된 황근순 회장. 그의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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