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창원시 마지막 대단지 아파트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 3일까지 정당 계약
구 창원시 마지막 대단지 아파트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 3일까지 정당 계약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3.02.02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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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권 전매제한 기간 1년 수혜… ‘롯데캐슬’ 브랜드 프리미엄 기대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경남 창원시에서 공급하는 롯데건설의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가 지난 1월 28일(토) 정당 계약을 시작한 이래 5일차를 맞이하면서 계약서를 작성하는 이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지방 부동산 시장이 미분양 분위기가 감돌고 있는 것과 달리 일찍부터 완판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계약률이 치솟고 있다"며 "정당 계약은 오는 3일(금)까지 진행되며, 남은 계약 일정 이후 예비입주자 동호추첨 참여를 묻는 문의까지도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벌써부터 이 단지의 고(高) 프리미엄은 시간문제라는 얘기마저 나온다. 지난 1월 초 정부에서 부동산 규제 완화 대책을 발표하면서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의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당초 3년에서 ‘1년’으로 대폭 축소됐기 때문이다. 

분양 관계자는 "현재 당첨자들 사이에서 잠재적으로 형성돼 있는 프리미엄 역시 분양권 전매제한이 해제되는 시점인 2024년 1월경에는 더욱 커져, 거래 또한 활발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단지는 창원시를 대표하는 구(舊) 창원시(의창구, 성산구 일원)에 신규 공급되는 마지막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다. 앞서 창원시는 주택재개발, 재건축 정비사업 및 군부대 이전부지 개발사업,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등을 통해 땅을 공급해 온 바 있다. 그러나 현재 창원시에 따르면,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가 공급되는 의창구는 현재 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땅이 전무하다. 

성산구의 경우 총 23곳(착공신고 3곳 포함)의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지만,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총 1965가구)’ 만큼의 가구수가 일반 분양되는 단지는 없다. 

이 말인즉슨 현재는 물론 앞으로도 구(舊) 창원시에서 내 집 마련을 희망하는 이들에겐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가 일반에게 온전히 신규 공급되는 마지막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가 된다는 뜻이다. 

단지는 창원시 중심 입지에 속해 단지에서 걸어서 대형마트, 아울렛, 영화관, 병원, 버스터미널 등을 오갈 수 있는 입지여건을 확보했다. LG전자, 현대로템,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한국GM, 셰플러코리아, STX, 효성중공업 등 국내 수많은 대기업 사업소(생산공장)이 들어선 창원국가산업단지와 가까워 편리한 출퇴근도 가능하다. KTX창원역과 KTX창원중앙역을 비롯해 창원대로, 창이대로, 원이대로 등 교통망 이용도 수월하다. 

여기에 축구장 약 150배 크기(약 107만㎡)의 사화공원을 품어 내 집 앞마당과 정원처럼 누릴 수 있다. 주차공간이 없는 공원형 설계(근린생활시설 제외)가 적용되고, ‘롯데캐슬 3.0’으로 차별화된 문주와 고급스러운 외관 입면 디자인이 도입된다. 전 가구는 남향 위주로 배치돼 우수한 일조권과 개방감을 확보했다. 단지 앞은 높은 단차를 활용해 중상층부 가구뿐만 아니라 저층부 가구까지 조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롯데건설의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는 사화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을 통해 지하 4층~지상 29층, 15개 동, 전용면적 84·102㎡, 2개 블록, 총 1965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견본주택은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사이버 견본주택을 통해서도 유니트, 마감재 등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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