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행 토목학회장 "K-스마트 토목공학’ 발판 마련”
허준행 토목학회장 "K-스마트 토목공학’ 발판 마련”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3.01.1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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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허준행 연세대 건설환경공학 교수(사진)가 제55대 대한토목학회장으로 선출, 취임했다. 임기는 올해 1월부터 12월 31일까지 1년이다.

신임 허 회장은 연세대학교 학사 및 석사, 미국 콜로라도주립대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한국수자원학회 회장,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 이사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유네스코 물안보국제연구교육센터 이사장을 맡고 있다.

그는 오랜기간 물 분야 신성장 동력 발굴에 주도적 역할을 해 온 인물이다. 앞서 허 회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잦은 가뭄과 홍수를 사전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대책을 수립하고 재해대응 체계의 강화를 지적하기도 했다. 여기에 국민의 생존과 관련된 수자원 시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선진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가 경제 성장동력과 국민생활 복지를 위한 그의 행보도 주목된다. 불합리한 규제 개혁과 미래산업 발굴을 위해서 적극적인 입법정책적 지원을 하고자 싱크탱크 역할도 해 왔다.

이런 계기를 시작으로 1951년에 창립돼 현재 2만8000여명의 회원이 활동중인 대한토목학회 수장을 맡았다.

허 회장은 “‘미래를 위한 K-스마트 토목공학’을 목표로 한국 건설산업의 미래를 위한 준비와 함께 세계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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