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매제한 완화 등 규제 해제에 ‘은평자이 더 스타’ 관심  
전매제한 완화 등 규제 해제에 ‘은평자이 더 스타’ 관심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3.01.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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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부동산 규제 해제 수혜지로 떠올라
▲[사진: ‘은평자이 더 스타’ 투시도]
▲‘은평자이 더 스타’ 투시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을 제외한 서울 전 지역의 규제가 벗어나면서 서울 부동산 시장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규제 지역 해제로 세제, 대출, 청약 등의 부동산 규정이 완화됐다.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등 다주택자 중과세가 사라지고 주택담보대출비율이 최대 70%(다주택자 60%)까지 늘어난다. 해제된 지역의 전매제한 기간이 크게 줄어들고 실거주 의무도 사라진다. 준공 후 전·월세 보증금으로 잔금을 지급할 수 있으며, 단축된 전매제한 기간으로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자 유입도 기대할 수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완화돼 거래 절벽을 보이던 분양권 전매 시도가 서울을 중심으로 소폭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실거주 의무 폐지로 대출이나 실입주가 쉽지 않았던 일부 수요층은 임대차로 입주 잔금을 마련하거나 매각하는 등 퇴로가 열리게 됐다”고 말했다.

전매제한 완화의 경우 현 분양 중인 단지에도 소급 적용될 전망인 만큼 분양시장 분위기도 들썩이고 있다. 특히 지역 핵심 위치에 들어서는 브랜드 단지의 인기가 높다. GS건설은 서울시 은평구 신사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규모의 ‘은평자이 더 스타’를 선보인다.  

단지는 과밀억제권역으로 포함돼 전매제한 기간이 1년으로 조정된다. 전매제한 규제는 법 개정 없이 시행령 개정으로 가능해 즉시 개정에 착수해 완화할 수 있다. 또한 국토부 시행령 개정 이전에 분양받았더라도 소급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중도금 대출과 소형주택 계약금 5%에 무이자 혜택을 제공 중이다. 

6호선 응암역과 새절역이 도보권에 있어 디지털미디어시티(DMC), 홍대, 신촌 등의 서부권 업무지구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새절역의 경우 서부선과 고양은평선 개발이 추진 중이며, 인근에 GTX-A 노선 개통이 예정된 연신내역이 위치해 있어 강남권역 접근성도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은평구 서울혁신파크 부지에 추진 중인 융복합도시 조성에 따른 개발 호재도 눈여겨볼 만하다. 은평구 서울혁신파크 부지는 ‘은평자이 더 스타’와 약 3km 거리에 위치해 있다. 지난달 서울시는 강남 코엑스 규모와 맞먹는 융복합도시 조성 계획을 밝혔다.

‘은평자이 더 스타’는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견본주택은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 일대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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