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CES2023 참가…산업현장 등 방문 글로벌 트렌드 파악
국토부, CES2023 참가…산업현장 등 방문 글로벌 트렌드 파악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3.01.05 12: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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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국토교통부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CES2023에 참가해 도심항공교통(UAM), 자율주행자동차 등 차세대 핵심 산업들의 글로벌 기술 동향을 살피고, 필요한 정책방안을 모색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개최되는 CES 2023는 ‘지속가능성’이라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메타버스, 웹 3.0 등의 혁신적인 부문이 신설되고, 미래 모빌리티와 디지털 헬스케어(스마트홈) 등 유망 분야가 확장·구성된다. 국토부는 전세계 기업들의 미래 산업에 대한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자리인 만큼 젊은 실무진으로 출장단을 구성했다.  

원 장관은 도심항공교통(UAM) 핵심 기업인 Joby Aviation의 조벤 비버트 CEO와 Overair의 벤 티그너 CEO를 만나 기술 개발 수준, 국토부 실증사업 참여 전략 등을 논의하고 생산 공장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항공기 운항, 정비 등 항공기 운항 제반사항에 대한 미국 항공당국과 협력을 강화하고, 협력 범위를 도심항공교통(UAM)까지 확대하기 위해 미국항공청(FAA)과 업무협약 선언서를 체결한다. 

또한,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 전기·수소차 등 미래 모빌리티 핵심 분야에서 양국 기업들의 기술개발, 서비스 혁신, 글로벌 진출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정부 간에도 기술 표준과 성능 및 안전인증, 인프라·제도 구축과 관련한 폭넓은 정책 공조를 강화하자고 제안할 예정이다.

미국 교통부 피트 부티지지 장관과 미국 주택부 마르시아 퍼지 장관을 만나 미래 모빌리티와 주택 분야의 정책도 논의할 예정이다.

더불어 국토교통 신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내에서 개최해 온 ‘국토부✕스타트업 커피챗’을 라스베가스에서 CES2023 참가 국내 스타트업 기업들과 함께 하고 스타트업의 비전과 실현중인 미래 가치를 공유하고, 해외진출·기술개발 지원 등에 관해 소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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