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변 건물 아름답게 변화
한강변 건물 아름답게 변화
  • 이자용
  • 승인 2006.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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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주변의 단순한 건물 경관이 앞으로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아름답게 변화된다. 서울시는 한강 주변 아파트의 외관에 대해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이에 한강 주변에 새로 지을 아파트는 주변 경관과 어울리도록 ▲고층 탑상형 ▲중층 판상형 ▲저층 연도형 등으로 배치가 다양화되고 지형과도 조화를 이루도록 할 방침이다.또 주변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시각 통로"도 확보하도록 할 계획이다.서울시는 디자인 전문가들의 분석결과에 따라 한강변의 야간 경관도 개선한다.내년 총 1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한강·원효·성산대교 등 3곳의 야간 경관 조명을 개선하고 11곳은 2007~2009년에 총 사업비 44억원을 들여 조명을 개선할 예정이다.한편 한강변 일부 구역에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건축계획을 세우면 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용적률이나 층고 등을 완화해주는 방향으로 건축 조례를 개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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