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안전 청년제보단 활동 종료…개선과제 119건 발굴
철도안전 청년제보단 활동 종료…개선과제 119건 발굴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2.12.2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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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안전 청년제보단의 개선 사례
▲철도안전 청년제보단의 개선 사례

(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20일 철도안전을 위한 제보활동을 집중적으로 수행하는 '철도안전 청년제보단' 활동 종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제보단은 철도안전 자율보고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행된 것으로 철도안전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대한민국 청년 100명으로 구성돼 지난 7월부터 지난달까지 활동했다.

자율보고제도란 일반 국민 누구나 철도안전 위험요인을 신고할 수 있도록 해 위험요인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20년 도입된 제도다.

청년제보단은 활동기간 총 438건의 위험요인을 신고했으며, 교통안전공단이 이를 검토해 119건의 개선과제를 발굴해 철도운영기관에 개선하도록 통보했다.

주요 개선과제로는 계단 안전손잡이 장애물 이설, 승강장 안전발판 개선, 선로변 펜스·승강장 천장 등 파손된 시설물 보수, 철도차량 내 누수 보수, 승강장안전문 유지보수 작업 규정 준수 등이 있다.

국토부와 교통안전공단은 이날 청년제보단 활동 종료식을 열고 5개월 동안 우수한 활동을 한 제보단원 10명을 선발해 상장과 소정의 포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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