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은 지난 15일 한국보육진흥원과 함께 '어린이 건설기계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캠페인은 어린이 건설기계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됐다. 안전관리원은 비오는 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보행하는 데 도움이 되는 ‘안전우산’ 100개를 제작해 전달했다.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고려해 제작된 안전 우산은 운전자 눈에 쉽게 띄도록 반사지로 제작해 우천 시 아동의 위치를 알리고, 아동에게는 투명한 부분을 통해 시야를 확보해 보행 중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김태곤 원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어린이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사고예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는 만큼 앞으로도 교통 약자인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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