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명소 제2차관, 대설·한파 대비 관계기관 회의 개최
어명소 제2차관, 대설·한파 대비 관계기관 회의 개최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2.12.1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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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국토교통부는 중부지방에 대설·한파가 예보됨에 따라 어명소 제2차관이 13일 정부세종청사 회의실에서 도로·철도·항공의 겨울철 교통안전 관련 준비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국토교통부 및 5개 소속기관(지방국토관리청)과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총 10개 기관이 참석해 13일부터 이틀간 예보된 대설과 한파에 대응하기 위한 각 기관별 조치현황과 향후계획을 공유·점검했다.

특히, 도로, 교량, 터널 등 상습 결빙지역에는 제설제를 예비살포해 안전사고 방지에 각별히 대비하고, 철도·항공 등 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제설장비와 인력투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국토부는 폭설과 노면 결빙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원활한 교통소통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달 15일부터 ‘제설대책기간’에 돌입한 바 있다.

각 기관은 24시간 근무 및 상황보고 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토부 산하기관 및 공기업 이외에도 지자체, 경찰청 등 관계기관 간 인력·장비지원 체계를 구축해 결빙·폭설 발생 시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어 차관은 “겨울철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 분야에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면서 “폭설 및 한파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경각심을 갖고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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