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 고양삼송지구 본격 개발
토공, 고양삼송지구 본격 개발
  • 황윤태
  • 승인 2006.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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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중 토지보상 착수…공동용지 내년 하반기 공급
   
 
고양삼송지구가 연말 토지보상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개발된다. 한국토지공사(사장 김재현)는 2007년말 공사를 시작해 2011년 사업준공을 목표로 오는 27일부터 10월 10일까지 보상계획 공고 및 열람을 시작하고 11월중 토지보상에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공동주택 건설용지는 2007년 하반기에 공급될 예정이다. 삼송지구 용지보상을 담당하게 될 한국토지공사 삼송사업단은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966-1 씨네마플러스 8층(덕양구청 앞)에 위치하고 있다. 고양시 삼송동 일원의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해 154만평 규모의 국민임대주택단지로 개발되는 고양삼송지구는 반경 10km 이내에 인구 약 80만명의 서울시 은평구, 양주시 장흥면, 고양시 덕양구가 인접하고 있다.서울은평뉴타운, 지축택지개발지구와 연계해 서울, 파주, 일산신도시를 이어주는 수도권 북부의 거점도시로 개발될 예정으로 개발이 완료되면 고양시 동부지역의 중심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1만6000여가구가 입주할 고양삼송지구는 자연하천인 창릉천 등 9개 하천을 활용해 도시 전역에 "Green & Blue Matrix System"을 도입하고 도시속 숲길조성, 음이온 생성지를 중심으로 한 그린빌리지 조성 등 다양한 생태주거환경이 도입된다.또 상업, 업무, 문화복합센터 등의 콤플렉스 조성을 통한 문화감성도시, 계층간 사회적 통합(Social Matrix) 및 커뮤니티코어와 커뮤니티센터를 배치한 커뮤니티 활성화계획을 통해 지역감성도시로 개발될 계획이다.문의 (031)960-9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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