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규제 완화에 신규 분양 관심…'빌리브 리버런트' 주목
울산 남구 규제 완화에 신규 분양 관심…'빌리브 리버런트' 주목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2.12.08 12: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빌리브 리버런트' 투시도
▲'빌리브 리버런트' 투시도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부담과 거래 절벽으로 일부 단지에서는 ‘무피’ 또는 ‘마피’ 까지 등장하고 있다.

울산 남구의 경우 태화강을 주변으로 아파트가 밀집해 있는데, 주거선호도가 높은 만큼 지역 내 가장 높은 시세를 기록하고 있다. 부동산R114 REPS에 따르면 지난 11월 기준, 울산광역시 남구의 3.3㎡ 당 평균매매가격은 1286만원으로 울산광역시 평균인 1075만원 보다 월등히 높게 형성돼 있다. 신정동은 3.3㎡당 1638만원으로 울산 남구에서 가장 높은 매매가를 유지하고 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지역 내 일명 노른자위 입지를 선점하고 있는 아파트의 경우 불황 속에서도 가격 방어에 강한 만큼 웃돈이 붙어 거래 되는 등 지역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울산 남구의 경우 지난 9월 조정대상지역 해제로 청약, 세제 등 다방면적으로 규제가 완화돼 진입장벽이 낮아진 만큼 신규 분양을 향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고 전했다.

울산 남구 신정동 일원에서 ‘빌리버 리버런트’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단지는 울산 남구 신정동 22-4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9층, 4개 동, 전용면적 78·84㎡ 총 31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84㎡ 기준 6억원대로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울산 남구 신정동에 공급됐던 아파트 분양가가 8억~9억원 선이었다.

단지는 울산에서도 주거선호도가 가장 높은 남구의 핵심 입지에 위치한다. 단지 주변에 쇼핑몰 세이브존이 위치하며, 울산병원과 문화예술회관 등 의료시설과 문화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뉴코아아울렛,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등이 집결돼 있는 삼산동 일대도 쉽게 오갈 수 있다.

바로 앞에 월봉초가 위치하고, 강남고가 가까워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반경 1㎞ 내에는 울산중앙초, 월평중 등 다수의 학교가 밀집해 있으며 삼산학원가도 가깝다.

번영로와 인접해 있어 시내 이동이 편리하며, 태화 로터리로 접근이 용이해 울산 중심가를 비롯해 신정로, 강남로, 공업탑 로터리 등 주요 도로망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울산IC 등을 통한 고속도로 진출입도 편리하다. 차량 10분 거리에는 울산고속터미널, 울산시외버스터미널이 위치해 있는 등 광역 교통망이 갖춰져 있다. 도보 5분 거리에 울산트램 2호선(2027년 개통 계획)도 추진되고 있다. 야음사거리와 송정역을 잇는 울산도시철도 트램 2호선은 지난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울산트램 2호선이 개통될 경우 단지 인근에 역이 신설될 계획이다. 또한 주변에 대규모 주거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빌리브 리버런트’는 전 가구 4베이 판상형 설계로 채광과 통풍 효율을 극대화했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북·카페 라운지 등 커뮤니티 시설도 곳곳에 마련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화합로 일원에 마련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