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 변경으로 실거주 면적↑…하이엔드 주거시설 ‘아티드’ 소형주택 분양
설계 변경으로 실거주 면적↑…하이엔드 주거시설 ‘아티드’ 소형주택 분양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2.12.0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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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드 조감도
▲'아티드' 조감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삼성로 최초의 하이엔드 주거시설 ‘아티드’가 오피스텔 분양을 마무리짓고, 5일 그랜드 오픈과 함께 소형주택 분양에 돌입했다. 앞서 공급된 오피스텔이 높은 계약률로 분양을 성공리에 마무리지은 만큼 이번 소형주택에도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아티드'는 실거주 면적과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설계변경을 통한 평면구성에 나섰다. 기존 층당 4개 호실에서 3개 호실로 전체 가구수를 줄이고 전용면적을 크게 넓혔다. 실효성이 높은 아파트 구 24평형과 유사 면적의 3룸 구조를 구현해 신혼부부 등 소규모 가구가 거주하기에 알맞은 공간 설계를 선보일 계획이다.

단지는 서울 강남구 삼성로 401 일원에 지하 3층~지상 15층과 지상 12층의 2개 타워에 오피스텔 44실, 소형주택 42가구로 구성된다.

'아티드'는 개발 초기부터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는데 집중했다. 진정한 ‘하이엔드’에 대해 고민하고 유수의 전문가가 설계에 참여했다.

외관은 뉴욕현대미술관(MOMA) 공간 디자인을 맡은 이코 밀리오레(Ico Migliore)가 디자인했으며, 조경은 네덜란드 조경 기술사이자 경희대 겸임교수인 LP SCAPE 박경의 대표가 진두지휘했다. 공간 디자인은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의 인테리어 스타일링을 담당한 엘세드지(L’-C de J)의 강정선 대표가 맡았다.

단지는 강남 3대 개발호재라고 불리는 현대차 GBC, 영동대로 복합개발, 국제교류복합지구 등 호재가 2026년~2028년까지 집중된 삼성동과 인접해 있다. 또한 최근 미도아파트가 최고 50층 높이로 재건축이 추진될 것으로 논의되고 있으며, 대치동 은마아파트도 최근 서울시의 정비계획안심의를 통과하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서게 돼, 향후 대치동의 주거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소형주택 공급과 함께 새로 단장한 '아티드 갤러리'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 일원에 위치한다. 사전예약제로 관람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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