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선 장승배기역 인근 노량진2구역에 29층 주상복합 조성
7호선 장승배기역 인근 노량진2구역에 29층 주상복합 조성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2.12.07 0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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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시재정비위, 노량진2구역·길음5구역 조건 가결
▲노량진재정비촉진지구 노량진2구역 위치도
▲노량진재정비촉진지구 노량진2구역 위치도

(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서울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 인근 노량진2구역에 29층 400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이 들어선다. 성북구 '길음5구역'에는 공동주택 808가구가 조성된다.

서울시는 지난 6일 제9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동작구 노량진동 312-75번지 일대 '노량진2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7일 밝혔다.

변경안에 따라 노량진2구역에 지하 4층~지상 29층 3개 동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선다. 지하1층~지상 2층에는 상업시설, 업무시설, 커뮤니티 시설과 장기전세주택 114가구를 포함한 공동주택 415가구가 함께 조성된다.

▲길음5재정비촉진구역 위치도
▲길음5재정비촉진구역 위치도

전날에는 성북구 정릉동 175번지 일대 '길음5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도 조건부 가결됐다.

변경안에 따라 길음5구역은 당초 계획된 571가구에서 808가구로 237가구 늘었다. 이 가운데 공공주택 148가구는 분양 세대와 차별 없는 혼합배치로 공급한다.

구역 내에는 다양한 문화복지 서비스를 위해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여성새로일하기센터(약 485㎡), 공공형 실내놀이터(약 485㎡), 여성플라자, 커뮤니티공간 등이 만들어진다. 정릉로변에 위치한 정릉치안센터도 구역 내로 이전 설치된다.

유창수 주택정책실장은 "장승배기역 주변 주택 공급 뿐만아니라 공공공간 제공으로 장승배기로변 가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주택공급 뿐만 아니라 주거여건 개선, 사회복지시설 건립으로 지역 주민의 문화 복지를 증진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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