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경기 남양주시는 별내택지개발지구 내 임시 공영차고지에 복합커뮤니티 공간인 ‘Star★Lounge(스타라운지, 가칭)’를 조성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스타라운지는 별내동 인구 증가에 따른 주민자치 기능 강화와 문화·여가 공간 확충을 위한 시설로, 별내동 862 일대 총 3200㎡ 부지에 총 사업비 510억원(토지 매입비 85억6000만원 포함)을 투입해 연면적 1만3800㎡, 지하 3층~지상 5층 규모로 조성한다.
지상층은 주민자치 기능이 강화된 커뮤니티 공간으로 지하층은 주차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커뮤니티 공간에는 VR·AR 체험장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메타버스 체험시설과 전문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기 위한 디지털 인프라 등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지하는 주변 체육공원 이용 수요를 감안해 대규모 주차장이 조성된다.
시는 부지 매입 등의 절차를 거쳐 2024년 공사를 시작해 2025년 하반기 중 시설 준공 후 2026년 상반기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신설 복합커뮤니티 공간이 특색 있는 지역주민들의 소통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건축부터 운영까지 주민 의견을 반영해 세부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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