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노루홀딩스와 노루페인트가 한국ESG기준원(KCGS)의 ‘2022년 ESG평가 및 등급 공표’에서 2년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올해 KCGS와 서스틴베스트(SUSTINVEST) ESG평가에서 모두 A등급을 받았다.
국내 메이저 평가기관인 KCGS와 서스틴베스트는 약 1000개의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가 포함된 ESG 평가를 진행한다. 평가는 자본시장 참여자들이 ESG와 관련된 상장사의 위험 수준을 보다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각 평가기관의 독자적 평가모형을 통해 등급으로 표현된다.
양사는 KCGS 평가에서 동일하게 환경 B+, 사회 A+, 지배구조 B+ 등급을 받아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통합 A등급 이상을 받은 기업은 전체의 15.6%에 불과하다.
서스틴베스트 평가에서는 환경부문 혁신활동, 사회부문 고객관리, 지배구조부문 정보의 투명성이 섹터 평균 대비 높은 점수를 받으며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 세부적인 요소들을 종합 평가해 수치화한 점수에서는 전체 1045개 평가 기업 중 노루페인트는 95위에 올랐고, 노루홀딩스는 119위를 기록했다.
노루그룹 관계자는 “가장 공신력이 있는 평가기관에서 노루홀딩스와 노루페인트 ESG 활동에 높은 평가를 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환경을 위한 지속가능한 경영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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