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 12월 분양 예정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 12월 분양 예정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2.11.2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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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 투시도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 투시도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현대건설이 12월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백운주택1구역 주택재개발을 통해 인천 남동구 간석동 일원에 조성되는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8층, 9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746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9·84㎡ 485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인천 남동구를 포함한 8곳이 지난 14일 조정대상지역(청약과열지역)에서 해제되면서 청약·대출 등 관련한 규제가 크게 완화돼 중도금 대출이 총 분양가의 60%까지 적용된다. HUG 보증 중도금 대출은 최대 2건까지 받을 수 있다. 또한 추첨제로 당첨될 경우 재당첨 제한을 받지 않으며,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의무(6억 이하 주택)도 없다. 양도세와 취득세 중과도 제외된다.

1순위 청약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또는 세대주인 미성년자이면서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인천 및 수도권(서울·경기) 거주자라면 세대원, 다주택자도 신청할 수 있다.

인천대입구~마석을 잇는 GTX-B노선이 개통되면 인천대입구역에서 서울역까지 버스와 전철로 각각 약 90분이 걸리던 시간이 28분으로 단축돼 서울 도심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차량 이용 시 경인로를 통해 인천시내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고, 제2경인고속도로·수도권 제1·2순환고속도로 진출입이 쉽다. 최근 인천시가 제2경인고속도로 내 문학IC~석수IC 구간 20.1㎞를 6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하는 사업 계획을 밝힌 만큼 주변 교통 체증이 완화도 기대된다.

단지 주변으로는 재개발·재건축, 가로주택사업 등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거나 예정돼 있어 사업 완료 시 주변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4베이 판상형 설계(일부 가구 제외)를 도입해 통풍이 우수하며, 넉넉한 동간거리로 일조권을 확보했다. 주방에는 음식물 쓰레기 이송 설비를 배치했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클럽하우스, 상상도서관, 독서실, 사우나 등이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간석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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