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 이어가는 고급 오피스텔…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삼성’ 관심
진화 이어가는 고급 오피스텔…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삼성’ 관심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2.11.2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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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브랜드 고급 상품 도입·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 제공
▲힐스테이트 삼성_조감도
▲'힐스테이트 삼성' 조감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최근 위축된 분양시장 흐름 속에서도 삼성, 청담 등 강남 일대에 선보이는 고급 오피스텔은 높은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획일화된 아파트와 달리 조식이나 세탁, 청소 등 호텔 못지 않은 고급 서비스와 맞춤형 특화 설계를 도입하면서, 일대 특정 수요층을 빠르게 흡수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근래 들어 젊은 고소득층, 이른바 ‘영앤리치’가 부동산 시장 큰 손으로 부상하면서, 고급 오피스텔도 이들의 니즈에 맞게 주거 편의성을 크게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예컨대 지난해 초 청담동에서 분양한 ‘더 오키드 청담’의 경우, 단지 내 하우스 키핑 및 발레파킹 서비스, 레슨룸, 프라이빗 미팅룸 등을 도입해 호응을 끈 바 있다. 해당 단지는 높은 분양가에도 사전 청약 마감, 조기 완판까지 연달아 성공했다.

업계에서는 강남 아파트 공급 가뭄이 길어지며 대기 수요가 늘어나자 분양 단지마다 한층 진화된 상품을 선보이며 차별화 전략에 나서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올해 강남의 입주 물량은 2017년(413가구) 이후 가장 낮은 802가구(부동산R114 기준)에 불과한 상황이다. 이에 최근 몇 년 간 공급이 활발했던 고급 오피스텔을 중심으로 수요자들의 옥석 가리기가 본격화될 것이란 전망도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최근 분양 중인 강남 일대 고급 오피스텔은 잔여 물량을 빠르게 소진하고 있다. 현대건설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일원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삼성’은 강남에서도 희소성 높은 고급 상품으로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단지는 컨시어지 전문업체와 협업해 세차·청소·세탁 서비스 등을 비롯한 다양한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세련된 외관 디자인이 적용되고, 100% 자주식 주차 설계가 도입된다.

단지는 지상 4층, 1435㎡ 면적의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프라이빗 다이닝룸, 미팅룸, 스터디룸, 게스트룸, 오픈 라이브러리, 헬시 바, 프라이빗 짐, 피트니스센터, 골프룸 등이 조성된다.

가구 내에는 이탈리안 명품 주방가구 'EUROMOBIL'과 이태리 원목마루 'LISTONE GIORDANO' 등 해외 유명 브랜드의 상품이 도입될 예정이다. 복도와 주방, 거실 등에 이태리 60년 전통의 타일 그룹 ‘ARIOSTEA' 상품을 사용해 트렌디한 감성을 더할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삼성'은 서울 3대 업무지구인 강남업무지구(GBD) 직주근접 단지로 반경 1km 내에 포스코센터,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등이 위치해 있으며 테헤란로가 도보권에 위치해 풍부한 배후 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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