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수인선 지하화 상부 공원 12월 개장
국가철도공단, 수인선 지하화 상부 공원 12월 개장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2.11.2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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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선 지하화 상부(수원시 구간) 주민편익시설 설치사업’ 개요도
▲‘수인선 지하화 상부(수원시 구간) 주민편익시설 설치사업’ 개요도

(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국가철도공단은 ‘수인선 지하화 상부(수원시 구간) 주민편익시설 설치사업’의 마지막 단계인 광장부 재조성 공사를 12월 초까지 마무리하고 같은 달 중순 공원화 구간을 완전 개장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9년 공단과 수원시가 체결한 위수탁 협약에 따라 사업비 164억원(수원시 100%)을 투입해 수원시 권선구 평동과 오목천동 일원의 철도 지하화 상부공간(3.5㎞)을 자연친화적 주민편의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철도공단은 이 공간에 이팝나무 등 수목 7만2053그루를 식재해 도심 속 산책로와 휴식 공간, 공원을 마련했다. 특히 지난해 임시 개정한 일부구간은 주민의견을 반영해 편의시설이 추가로 설치됐다. 대표적으로 1995년에 영입 종료된 수인선 협궤터널 공원화와 단절구간 보행 입체시설 설치가 해당된다

김한영 이사장은 “남은 공정을 잘 마무리해 주민들에게 편의성과 역사성을 살린 자연 친화적 안식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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