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KT와 미래 모빌리티 혁신 업무협약
한국교통안전공단, KT와 미래 모빌리티 혁신 업무협약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2.11.24 13: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정헌 교통안전공단 미래모빌리티추진단장(가운데 오른쪽)과 최강림 KT AI Mobility 사업단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정헌 교통안전공단 미래모빌리티추진단장(가운데 오른쪽)과 최강림 KT AI Mobility 사업단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 23일 KT와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공단과 KT는 이 협약으로 전기차, UAM(도심항공교통), DRT 등 상호 협력 분야를 선정하고 두 기관이 보유한 기술과 데이터를 공유해 신규 사업기회 발굴과 공동기술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기차 분야에서는 운행 데이터 기반으로 배터리 안전성 평가 알고리즘 공동기술을 개발하고, 사용 후 배터리 자원 활성화 사업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UAM 분야에서는 운영기준에 대한 법·제도 연구, 핵심기술 개발사업(R&D) 기획, 안전관리 방안 마련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도심형 수요응답형 대중교통(DRT) 등 빅데이터 기반 신규 모빌리티 분야 사업기회를 발굴하고, 실증을 통한 공동 사업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전국 60여 개 지자체와 협약해 운영 중인 DRT 등 공단의 교통 관련 빅데이터와 KT가 보유한 통신‧유동인구정보 등을 결합한 신규 서비스 모델을 기획‧발굴하고, 모빌리티 관련 조사‧연구 협력과 행사 교류 등을 통해 동반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방침이다.

권용복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지상과 상공 모빌리티를 포괄하는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이루고자 민관이 협력한 사례"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