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피스, 공실률 9년여 만 최저…주목할 지역은
서울 오피스, 공실률 9년여 만 최저…주목할 지역은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2.11.24 12:5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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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단지에 관심 급증…은평뉴타운 일대 '현대 테라타워 은평' 분양
▲현대 테라타워 은평 투시도
▲'현대 테라타워 은평' 투시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서울 오피스 공실률이 꾸준히 감소하면서 9년 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서울 오피스 시장은 희소성이 커지며 투자가치 역시 높아져 활황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부동산원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서울 오피스 공실률은 7.1%로 집계돼 전월대비 0.7%p가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2013년 3분기 6.8% 이후 9년여 만에 기록한 최저치다. 

서울 오피스 공실률은 최근 몇 년 동안 꾸준히 하락하고 있다. 2020년 2분기 9.1%를 기록한 뒤 ▲2020년 3분기 8.9% ▲2020년 4분기 8.6% ▲2021년 1분기 8.3% ▲2021년 2분기 8.2% ▲2021년 3분기 7.9% ▲2021년 4분기 7.8% 등 지속적으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 오피스 공실률의 감소는 1인 창조기업을 중심으로 하는 스타트업 증가가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또한 엔데믹의 본격화로 재택근무와 사무실 근무를 혼합한 형태인 거점 오피스와 공유 오피스 운영이 확산되면서, 이를 찾는 수요가 빠르게 시장으로 유입되고 있는 것도 공실률 감소에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공실률 감소와 수요 증가로 서울 오피스 투자에 대한 관심은 어느 때보다 높아지는 분위기다. 서울의 신흥 오피스 지역이자 주요 거점 오피스 지역으로 새롭게 떠오른 은평뉴타운 일대에서 공급 중인 '현대 테라타워 은평' 오피스에도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업계 관계자는 "풍부해진 수요와 높아진 희소성으로 임대료 상승세가 이어짐에 따라 투자자들의 관심은 더욱 커지는 상황"이라며 "신규 공급되는 오피스도 분양과 동시에 단기간 계약되는 등 활황 분위기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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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2022-11-29 19:03:58
현대 테라타워 은평 모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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