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프랑스 국립지리원과 해외사업 공동개발 추진
LX공사, 프랑스 국립지리원과 해외사업 공동개발 추진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2.11.2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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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프랑스 파리 IGN FI본사에서 김정렬 LX공사 사장(왼쪽)과 크리스토퍼 데케이네 IGN FI 사장이 ‘공간정보 분야 상호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지난 22일 프랑스 파리 IGN FI본사에서 김정렬 LX공사 사장(왼쪽)과 크리스토퍼 데케이네 IGN FI 사장이 ‘공간정보 분야 상호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지난 22일 프랑스 국립지리원(IGN FI)과 해외사업 공동 개발·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국가공간정보 인프라 구축·토지 행정의 현대화 등 기술 협력 강화 ▲해외사업 협력 모델 개발 ▲공간정보사업 공동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심포지엄 개최 등을 공동 추진할 방침이다.

IGN FI는 프랑스어가 통용되는 아프리카 대륙과 콜롬비아 등 중남미 국가에 진출해온 노하우를 공유하고, LX공사는 현재 추진 중인 해외사업 중 지적 혁신 사례와 디지털트윈 기반의 K-공간정보사업을 소개했다.

LX공사에 따르면 IGN FI는 K-공간정보 기술력과 LX공사의 해외사업 경험에 큰 관심을 보였고, 향후 두 기관의 적극적인 협업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정렬 사장은 "양 기관이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가 결합된다면 공간정보를 활용한 입체적 도시 개발이 이뤄질 것"이라며 "공동 해외사업 모델을 만들어 다양한 협력 사업이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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