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용인 광역버스 노선에 2층 전기버스 25대 투입
화성·용인 광역버스 노선에 2층 전기버스 25대 투입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2.11.22 0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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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7790번 10대·1006번 4대, 용인 5002번 11대

(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화성시와 용인시 광역버스 3개 노선에 2층 전기버스 25대를 투입하고, 22일부터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운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협성대 정문을 기점으로 화성 봉담지구에서 의왕톨게이트를 거쳐 사당역으로 운행하는 7790번 노선에 10대가 투입되고, 수원대학교를 기점으로 화성봉담지구에서 의왕톨게이트를 거쳐 강남역으로 운행하는 1006번 노선에 4대가 추가된다. 명지대학교에서 용인터미널 및 둔전·포곡을 거쳐 강남역으로 향하는 5002번 노선에는 11대가 도입된다.

이번에 투입되는 2층 전기버스는 수도권 출퇴근난 해소를 위해 대광위에서 발표한 '광역버스 1차 입석대책'의 일환이다. 여객 수송량의 기존 버스 대비 약 30석 확대(40→70석)된 2층 전기버스가 투입돼 무정차 통과 및 입석 문제가 해소돼 해당 지역 주민들의 광역버스 이용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광위는 이번 화성시·용인시 25대를 포함해 연말까지 총 60대의 2층 전기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김영국 광역교통정책국장은 "내년부터는 2층 전기버스 도입 대수를 대폭 확대해 수도권 광역교통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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