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분양가 더 오르기 전에 분양 받자”…연내 분양 단지에 관심
“금리·분양가 더 오르기 전에 분양 받자”…연내 분양 단지에 관심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2.11.21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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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대출 난항에 신규 단지 공급 감소 전망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최근 분양시장은 이어지는 금리 인상과 분양가 상승 등의 이슈가 맞물리면서 크게 위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올해 7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p 인상하는 사상 첫 '빅스텝'을 단행했다. 이어 8월 연 2.5%로 0.25%p 인상, 지난달에는 0.5%p 추가 인상돼 기준금리 3% 시대를 맞이했다. 이에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급격하게 인상됐다. 이에 더해 건축비 상한액을 2.53% 인상한 기본형건축비를 고시하며 분양가 상승도 예고됐다.  

한 업계 관계자는 “원자재값 상승과 금리 인상 등의 여파로 분양 시장은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다”며 “그러나 과거 시장을 보면 경제 위기나 부동산 규제 등으로 집값이 하락한 뒤 언제나 큰 상승이 있었고, 분양 물량 감소가 예정돼 새 아파트 희소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여 오히려 현재 시장이 분양 적기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천안역 스카이움' 투시도
▲'힐스테이트 천안역 스카이움' 투시도

현대건설은 12월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천안역 스카이움’을 분양한다. 수도권 지하철1호선, 경부선 천안역 역세권 입지고, 현재 진행 중인 천안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 수혜 단지다. 도보로 이용 가능한 거리에 와촌초, 계광중, 천안고교 등이 있고 이마트, 신세계 백화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천안시청 등의 이용도 편리하다. 바로 앞에 천안천과 스마트친수공원이 있다. 지하 5층~지상 49층, 6개 동, 아파트 전용면적 59~114㎡ 총 999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총 80실 규모로 조성된다.

DL건설은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축현리 일원에서 ‘e편한세상 헤이리’를 분양 중이다. 서울과 인접한 수도권 아파트를 전용면적 84㎡ 기준 3~4억원대에 분양 받을 수 있으며,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발코니 확장 공사비 또한 무상으로 제공된다. 인근 성동IC, 산단IC 등을 통해 자유로·서울문산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며 경의중앙선 금촌역과 여의도, 강남을 연결하는 광역버스망도 가까워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8개 동, 전용면적 84㎡ 총 105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현대건설은 12월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의정부 경전철 효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호국로와 3번국도 대체 우회도로 등의 도로가 인접해 있고,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진입도 용이해 서울 및 광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인근에 홈플러스 의정부점, 경기도청북부청사 상권 등이 있으며, 금오초를 비롯한 효자중, 효자고 등이 단지와 가깝다. 지하 3층~지상 32층, 11개 동, 전용면적 36~84㎡ 총 832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그 중 408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아이에스동서는 경남 창원시 성산구 대원3구역 일원에서 ‘창원 센트럴파크 에일린의 뜰’을 분양 중 이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단지 앞에 105만㎡ 대규모 공원인 대상공원과 대원초가 위치해 있고, 경원중, 창원문고 등도 가깝다. 롯데마트, 창원시청, 성산아트홀 등도 쉽게 누릴 수 있다. 지하 2층~지상 25층, 20개 동, 전용 59~101㎡, 총 147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1107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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