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연말까지 '중대재해 제로' 캠페인
한양, 연말까지 '중대재해 제로' 캠페인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2.11.1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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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월 현장안전 집중관리 기간 선포
▲한양ci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한양은 12월 31일까지를 현장안전 집중관리 기간으로 선포하고 '중대재해 제로(ZERO)' 달성을 위한 전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김형일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들은 천안 풍세, 남양주 도곡 등 전국 38개 공사 현장에서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임원들이 직접 현장 안전 사각지대와 위해요소 등을 확인하고 동절기 화재예방 지침 이행여부, 화재 발생 모의훈련 시행여부 등을 점검했다. 이어 현장 근로자들과 함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무재해 결의대회'를 가졌다.

올해 한양은 중대재해 제로를 목표로 '1·3·5 안전문화 활동', '9 TO 5 일일공정 안전회의' 등 안전경영 프로그램을 실천하고 있다. 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스마트 시스템도 도입했다. 지게차, 타워크레인 등 중장비 접근 시 인접 근로자에게 경고하는 충돌방지시스템을 비롯해 추락 위험 구간 경고시스템, 유독가스 탐지기 등을 설치해 활용 중이다.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정례화했으며, 연말 협력업체와 안전보건간담회도 진행한다.

한양 관계자는 "현장안전 집중관리 기간을 선포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현장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중대재해 ZERO'를 달성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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