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한국주택협회는 지난 17일 이사회를 열고 상근 부회장에 김재식(52) 전 법무법인 에이펙스 변호사를 선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임기는 이날부터 3년이다.
주택협회 부회장 자리에 국토교통부 출신 관료 이외에 민간에서 선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협회는 다양한 이력과 경험을 가진 신임 김 부회장이 최근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는 주택현안을 슬기롭게 타개할 적임자라며 선출 배경을 설명했다.
김 부회장은 1970년생으로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41회 사법시험에 합격(사법연수원 31기)해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 건국대학교 정치대학 겸임교수, 서울시 선관위 선거관리위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기획위원을 역임했고, 현재 국토교통부 장관정책자문위원회 위원,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 위원, 공동주택우수관리단지 선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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