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형 ‘만촌자이르네’ 단지 내 상가 공개 입찰
스트리트형 ‘만촌자이르네’ 단지 내 상가 공개 입찰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2.11.1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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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최근 상가 투자를 고려하는 이들에게 ‘스트리트형 상가’가 매력적인 투자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스트리트형 상가는 도로변을 따라 위치해 높은 집객력을 자랑한다. 더불어 ‘가시성’과 ‘개방감’은 투자에 앞서 살펴봐야 할 중요한 체크포인트다. 일반적으로 고객의 눈에 잘 띄고 접근하기 편리한 곳에 위치한 상가는 유동인구 흡수가 용이하며, 이는 곧 매출로 이어져 안정적인 수익창출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상가는 고객들로부터 얼마나 눈에 띄는지에 따라 수익이 달라질 수 있다"며 "가장 먼저 선택해야 할 요인은 입지이고, 다음으로는 탁월한 가시성과 개방감을 자랑하는 상가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대구 수성구 만촌동에 들어선 '만촌자이르네' 단지 내 상가가 이달 중순 공개입찰을 진행한다.

상가는 2019년도에 공급한 만촌A아파트 단지 내 상가의 입찰 내정가격(전용면적 평균 평당가 4000만원) 보다 평당 1000만원 이상 저렴한 내정가격으로 입찰을 앞두고 있다. 앞으로 상가 주변 32구역, 혜화지역주택 등 지역개발이 본격화되면 다시는 볼 수 없는 가격이라는 것이 주변 부동산 관계자의 의견이다.

상가는 대구 핵심주거지인 범4만3의 교육특구 프리미엄과 만촌 신주거타운 5000가구 개발지역의 중심 입지에 길목 독점상가로 희소성도 높다. 도로변 메인 교차로 길목에 입지했으며, 전 호실을 전면에 배치해 가시성과 개방감을 높였다. 특히 고객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스트리트형 상가로 구성된다.

상가 내부 공간은 기둥배치가 없는 설계로 구성돼 공간을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총 607가구 아파트 배후수요와 단지 인근으로는 두리봉산책로, 범어공원 등을 이용하는 유동인구, 대구도시철도 2호선 담티역과 달구벌대로와 KTX·SRT 동대구역 등 다양한 광역 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는 핵심입지로 평가받는다.

한편, ‘만촌자이르네’는 지하 2층~지상 26층, 총 6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77~84㎡ 타입을 공급하는 총 607가구 아파트다.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상동 들안길네거리 일원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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