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보다 싸네"…분양가 낮춘 실속만점 아파트 주목
"옆집 보다 싸네"…분양가 낮춘 실속만점 아파트 주목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2.11.15 15: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입주 전까지 계약금만 지급
창원 신규 분양 시장 열기에 외지투자자도 관심 多
▲창원센트럴파크 에일린의뜰 투시도
▲'창원센트럴파크 에일린의뜰' 투시도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경남 창원시 성산구 대원3구역에서 아이에스동서가 오는 18일 ‘창원 센트럴파크 에일린의 뜰’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총 1470가구 규모로 이 중 110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대원주택재건축정비사업 중 마지막 재건축 사업으로 분양완료 시 향후 4000여 가구 규모 주거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창원 센트럴파크 에일린의 뜰’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분양 주체 측에서 무이자로 중도금을 대출해 주기 때문에 수요자들은 입주 전까지 계약금 외에는 내야 할 돈이 없다. 단지는 선시공으로 빠른 입주가 가능하다. 현재 착공에 들어가 2024년 5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9%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며 “분양가도 지역 시세와 비교해 합리적으로 책정될 예정이기 때문에 부담 없이 청약에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분양 시장이 주춤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창원시 신규 분양 아파트는 모두 높은 청약경쟁률은 물론 조기 완판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7월 말 창원시 성산구 대원1구역 재건축 사업을 통해 선보인 ‘창원 힐스테이트 마크로엔’은 1순위 청약 모집에서 평균 105.32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10월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4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선보인 ‘창원 롯데캐슬 하버팰리스’도 1순위 평균 21.35대 1을 기록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창원시 성산구’는 지난 9월 26일 이후로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돼 주택규제가 사라지게 됐다. 신규 분양 단지의 경우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아파트 계약 즉시 분양권을 매도할 수 있어 실거주 목적이 아닌 수요자들도 부담 없이 청약을 할 수 있다. 또한 가계대출 LTV와 DTI 등 대출 규제도 완화되었다.

창원시 성산구 D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창원 신규 분양 시장이 뜨거운 상황에서 조정대상지역 해제까지 되자 외지투자자들 문의가 부쩍 늘었다”라며 “신규분양 시장을 중심으로 구축아파트까지 가격이 상승하며 거래가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창원시 성산구 내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오는 18일 개관할 예정이다. 준공은 2024년 5월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