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침체기, 사업 안정성 우수 브랜드 단지 주목
부동산 침체기, 사업 안정성 우수 브랜드 단지 주목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2.11.14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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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전국적으로 부동산 시장이 침체기를 겪는 가운데, 일부 전문가들은 요즘 같은 시기가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층에게는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의견을 내놓는다.

새 아파트 분양은 기존 주택 매매와는 달리 단계적으로 대금을 납부해 자금 마련 부담이 상대적으로 덜 한데다, 향후 주택 시장이 상승세로 전환되면 신규 아파트라는 기대감이 더해져 기존 주택 대비 더 큰 시세 상승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입지 여건이 우수하면서도 사업 안정성이 탄탄하고 미래가치까지 높은 브랜드 아파트 위주로 살펴보면 좋겠다”고 전했다.

▲포스코건설, '더샵 신부센트라' 조감도
▲포스코건설 '더샵 신부센트라' 조감도

충청남도 천안시에 ‘더샵 신부센트라’가 공급된다. 단지는 사업이 안정적이라는 점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부채 비율이 적고, 지난달 송도개발 관련 소송에서 승소하는 등 자금 동원력도 상당하다.

분양 관계자는 "‘더샵 신부센트라’의 전용 84㎡ 분양가는 3억8400만원~4억4,600만원 선이며, 전용 59㎡의 분양가는 2억8500만원~3억770만원 선이며, 평당 1192만원으로 전용 84㎡, 101㎡타입보다 평단가가 낮게 책정됐다"며 "최근 천안 불당에 공급된 전용 84㎡ 주거형 오피스텔 가격의 거의 반값 수준이라 정당 계약 전 이미 분양권 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더샵 신부센트라’ 이후 공급된 단지들의 분양가 및 공사 기간에 따른 이자 비용, 발코니 확장비 등으로 가격이 평당 100만원 가까이 높아졌다"며 "청약을 미뤘거나, 재당첨 제한, 청약 통장이 없어 청약하지 못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샵 신부센트라’의 선착순 계약에 모아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정당 계약은 11월 15일(화)부터 17일(목)까지 3일간 진행하며, 이후 선착순 계약을 실시한다. 분양권 전매기한이 없어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하고, 전용면적 59㎡ 500만원, 전용면적 84~150㎡ 1000만원의 계약금 1차 정액제도 실시하고 있다.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293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3층, 9개 동, 전용면적 59~150㎡ 총 59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59㎡A 87가구 ▲59㎡B 15가구 ▲84㎡A 83가구 ▲84㎡B 242가구 ▲84㎡C 121가구 ▲101㎡ 40가구 ▲150㎡ 4가구다.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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