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안양시의 핵심 추진사업 중 하나로 꼽히는 박달스마트밸리와 관련된 진척사항이 속속 들려오고 있다. 이에 따라 박달스마트밸리의 진입 관문이 될 안양 박달동이 급부상 중이다.
박달스마트밸리는 박달동 일원의 탄약대대와 노후 공업시설 등 94만평 규모 부지에 계획된 친환경산업단지다. 사업이 완료되면, 안양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앞서 최대호 안양시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서안양 친환경 융합 박달스마트밸리 사업을 박달스마트시티로 확대해 친환경 주거 단지와 첨단 미래산업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에는 박달스마트밸리지원위원회 위원을 추가 위촉하는 등 적극적으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안양 박달동에서는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에 앞서 복합지식산업센터인 ‘안양 에이스프롬’이 공급된다.
단지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에 지하 4층~지상 14층 연면적 2만1334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제조형·창고형·업무형 공장과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선다.
다양한 업종의 입점을 지원하기 위해 ▲지하 4층, 창고형 공장 ▲지하 3층~지상 8층, 제조형공장 ▲지상 9층~지상 14층, 라이브오피스(업무형공장) 등 다채로운 업무시설을 배치해 규모가 큰 기업부터 소규모 기업까지 입점 가능하도록 했다.
한편, ‘안양 에이스프롬 지식산업센터’는 오는 2025년 완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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