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신임 사장에 이한준 전 경기도시공사 사장 선임
LH 신임 사장에 이한준 전 경기도시공사 사장 선임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2.11.1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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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LH 신임 사장에 이한준(71) 전 경기도시공사(현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이 선임됐다.

1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LH 임원추천위원회는 이 전 사장과 박무익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2명을 사장 후보자로 추천했다.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는 지난 3일 두 후보자를 대상으로 검증을 거친 뒤 이한준 전 사장을 최종 후보자로 정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이 후보자를 대통령에 임명 제청했으며, 이르면 10일 오후 대통령 재가를 거쳐 임명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한준 전 사장은 1951년 전북 정읍 출생으로 한양대 도시공학과를 졸업했다. 교통연구원 부원장, 경기도지사 정책특별보좌관을 지냈으며 2008∼2011년 경기도시공사(GH) 사장을 지내며 광교신도시 개발 등을 지휘했다.

윤석열 대통령 캠프에서 부동산 공약 설계에 참여했으며, 현 정부의 신도시 정비사업 추진 등에 대해서도 조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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