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공행진’ 금리에 중도금 무이자 적용 단지 눈길
‘고공행진’ 금리에 중도금 무이자 적용 단지 눈길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2.11.09 10: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디유니크 강동 투웨니퍼스트 조감도
▲'디유니크 강동 투웨니퍼스트' 조감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올해 기준금리가 끝없이 치솟으면서 부동산 시장에서는 중도금 무이자 등 자금 부담을 덜어주는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한국은행은 올해 기준금리를 상반기 세 차례, 0.25%p씩 올렸으며, 하반기에도 추가적으로 세 차례 인상을 단행해 기준금리가 10년 만에 3%대로 올라섰다. 특히 7월과 10월은 한 번에 0.5%p를 인상하는 빅스텝을 단행했으며, 앞으로도 추가 인상이 예고된 만큼 연말에는 기준금리가 8%대를 넘을 거라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부동산 시장 수요자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대출금리는 약 13년 만에 7%를 돌파했다. 내 집 마련을 위한 새 아파트 청약에 당첨되거나, 옥석 오피스텔 투자를 고려하는 수요자들은 쉽사리 계약을 결정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

이렇다 보니 신규 분양 현장에서는 소비자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여 주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 제공 단지들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서울 강동구에서 분양 중인 오피스텔 ‘디유니크 강동 투웨니퍼스트’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단지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과 더불어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도 실시한다. 초기 자금 부담이 덜어진 것은 물론, 향후 계약금 10% 납입 즉시 전매가 가능한 이점도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중도금 무이자는 오래전부터 시행되던 제도이지만, 최근 가파른 금리 인상의 여파로 인해 계약자들 피부에 와닿는 실질적인 혜택”이라며 “특히 서울 등 주요 지역의 알짜 오피스텔의 경우 계약금만 내고 전매가 바로 가능한 경우도 있어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인기”라고 전했다.

한편 '디유니크 강동 투웨니퍼스트'는 지하 3층~지상 20층, 전용면적 28~84㎡ 오피스텔 63실과 라이브 오피스 7실,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조성된다. 100실 미만 규모라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시행위탁은 위즈브로스, 시행대행은 웰리츠, 시행수탁은 우리자산신탁이 맡았으며, 시공사는 대명이십일, PM사는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에 위치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